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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좋은 과학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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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 좋은 과학 이론이란?

대표적인 과학철학자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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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연대) 핵심 개념 / 이론 대표 명언 (원문 → 한글 번역) 포인트
윌리엄 오컴

(William of Ockham, 1287–1347)

오컴의 면도날(간결성·parsimony) — 불필요한 가정을 제거. “Entia non sunt multiplicanda praeter necessitatem.”

존재를 필요 이상으로 늘려서는 안 된다.

가장 단순한 설명을 우선하되, 증거로 검증해야 함.

(설명이 많고 조건이 많을수록 그릇됨. 예시로, 천동설과 지동설.)

가장 단순한 것이 좋은 과학이론.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561–1626) 귀납적 방법, 실험 강조 — 경험을 통한 지식 축적. Today In Science History “Ipsa scientia potestas est.” → Knowledge itself is power.

지식은 곧 힘이다.(아는 것이 힘이다.)

“사실(데이터)을 모아 결론을 만든다”

많은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 좋은 과학이론.

칼 포퍼 (Karl Popper, 1902–1994) 반증 가능성 (falsifiability) — 과학 이론은 반증될 수 있어야 함. Wikipedia “Science must begin with myths, and with the criticism of myths.”

과학은 신화(가설)로 시작하고 그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설을 세우고 반증을 시도하라”

반증 가능성이 많지만 반증되지 않는 것이 좋은 과학이론.

여기서부턴 과학이론의 우열이 희미해진다.
한슨(N. R. Hanson) 관찰의 이론의존성(Theory-ladenness) "Seeing is a theory-laden undertaking."

→ 보는 것은 이론에 의존하는 행위다.

선입견이 실제 관찰 내용 해석에 영향을 미친다.
토머스 쿤 (Thomas Kuhn, 1922–1996) 패러다임·정상과학·패러다임 전환 (paradigm, paradigm shift). Wikipedia

반례가 나온다 하더라도 기존 과학이론이 뒤집어지지 않는다. (수성의 주기에 오차가 생기더라도 뉴턴이론이 포기되진 않았다. 물론, 오컴의 면도날에서 언급한 불필요한 가정들이 발생하긴 한다.) (보통, 선배과학자들이 다 죽어야 새로운 체계가 주 패러다임이 된다.)

“To reject one paradigm without simultaneously substituting another is to reject science itself.”

하나의 패러다임을 거부하면서 다른 것을 제시하지 않으면 과학을 거부하는 것이다.

‘보통상식(관행)이 사건 해석에 영향’을 설명.

과학은 진리 자체가 아니라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

좋은 과학이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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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과정들로부터 좋은 과학이론은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 예측력(Predictive power) — 가설이 맞다면 어떤 행동·증거가 관찰되어야 하는가를 명확히 한다.
  • 간결성(Parsimony) — 불필요한 가정을 최소화한다(오컴의 면도날).
  • 재현성(Reproducibility) — 비슷한 상황에서 동일한 관찰이 반복되는지 확인한다.
  • 증거 기반(Evidence-based) — 감정이나 소문이 아니라 관찰·자료에 기반한다.
  • 반증 가능성(Falsifiability) — 어떤 주장(가설)이 틀렸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지식을 쌓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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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리학에서 이치에 맞는 추론이란 딱 2개뿐이다. 연역 추론과 귀납 추론.
  • 세상의 모든 추론은 근본적으로 귀납 추론이다. 연역의 재료가 되는 사실들 또한 다 귀납적으로 얻어진 것이기에.
  • 그것이 우리 인간의 지적 한계다.

귀납적 연구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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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귀납적 추론은 그 자체적으로 논리적 결함이 있다.

1912년. The Problems of Philosophy. Bertrand Russell(버드런트 러셀)

철학하는 닭, 러셀의 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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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농장에 칠면조가 있었습니다.(굉장히 똑똑한 칠면조였다고 합니다.)
  • 매일 아침 9시에 농부가 와서 먹이를 줍니다.
  • 하루, 이틀, 삼일… 몇 달간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 칠면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농부는 언제나 아침 9시에 나에게 먹이를 준다. 그러므로 내일 아침도 분명히 먹이를 줄 것이다.”

  • 그러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아침이 되자, 농부는 먹이를 주는 대신 칠면조를 잡아버립니다.

갈등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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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은 잘못된 가설에서 비롯한다.

갈등의 원인 설명 비고
잘못된 가설 잘못된 가설의 예시.
  • 이 장난 계속 잘 받아주네, 계속 해도 되겠지?
  • 이 정도면 받아주겠지, 이건 얘도 신경 안쓰겠지.
반증의 부재 그렇다면 잘못된 가설을 세운 사람이 잘못한 것이냐..??

1931년 괴델. 불완전성 원리.

  • 제1정리. 페아노 공리계를 포함하는 어떠한 공리계도 무모순인 동시에 완전할 수 없다. 즉 자연수 체계를 포함하는 어떤 체계가 무모순이라면, 그 체계에서는 참이면서도 증명할 수 없는 명제가 적어도 하나 이상 존재한다.
  • 제2정리. 페아노 공리계가 포함된 어떠한 공리계가 무모순일 경우, 그 공리계로부터 그 공리계 자신의 무모순성을 도출할 수 없다.

=> 가설 체계의 모순성은 해당 체계 내부에서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인간 모두 잘못된 가설을 안고 살아...

=>> 때문에 외부에서 해당 가설에 대한 반증을 해주어야만 한다.

변칙의 인지 몇 차례의 반증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심리학에서의 실험. 브루너와 포스트먼의 실험. J. S. Bruner and Leo Postman, "On the Perception of Incongruity: A Paradigm", Jouranl of Personality, 1949, 206-223

  • 실험 대상자들에게 카드 한 벌을 주고 가려내게 하였는데, 변칙적으로 스페이드 6을 빨간색으로, 하트 4를 검은색으로 바꾸는 등의 조작을 가했다.
  • 실험 대상자들에게 무엇을 보았느냐고 묻고 한 벌의 카드를 2번 연속적으로 옳게 맞추면 한 차례의 실험을 종료하는 방식.
  • 재미있게도 실험 대상자들은 변칙적인 카드는 모두 정상적인 카드로 인지하였다. 검은색 하트 4를 보면 거리낌 없이 스페이드 4 혹은 하트 4 라고 대답했다. 변칙적인 카드를 자주 보여주자, 피험자들은 망설이기 시작하며 변칙현상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 쿤은 이렇게 해석했다. "변칙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상황이라도 초기에는 예상되고 통상적인 것만이 경험된다. 더 깊이 인식하게 되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 적은 횟수의 시행으론 가설을 폐기할 만한 변칙현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 더 자주 하거나, 더 강하게. 이후론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

  • 위 사항은 특정 개체들과 잘 지내기 위한 전략으로서 소개. 잘 지낼 생각이 없다면 지키지 않아도 괜찮은 것.
    • 그러나, 샤르트르가 말하길, 우린 피투되었으나, 생장을 마친 후엔 스스로를 사회에 기투해야 함. 우리가 기투하게 될 사회가 지금 현재 우리 입맛에 맞으리란 보장은...
    • 비데가 없는 곳에서도 똥을 쌀 수 있는 사람. 그것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 고등학교는 그 연습을 리스크 없이 가능하게 하는 사실상 마지막 장소.(ㅈㄷㅇ 선생님 결혼식장 사례...)
  • 단계가 중요함. 문제 발생 > 경찰 신고 형태의 전략은 그릇된 형태의 가설을 형성할 우려가 있음.
    • 기억하시길. 반증의 제시 > 횟수 혹은 강도 증가 > 외부 도움(친구, 교사) > 학생부 신고.(다만, 홀로 버티기 힘든 사안이라면 바로 학생부로..!)

[나중에 교육하게 되면 추가하자. 당사자가 아니라, 누군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바로 신고해주길. 당사자가 아니라면 오인신고의 경우, '오해였구나' 정도로 감정적 갈등 없이 끝날 수 있고, 정말 학교폭력이었다면 그걸 막을 수 있으니.]

[나중에 추가하자. 과학이론이 수많은 시행과 관찰결과로 진보하듯, 사람의 인격도 수많은 실수와 반박, 반성으로 성장한다는 것. 많은 시행 중 상대를 상처입히게 된다면 그걸 복구해주려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