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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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쌤의 사유화 문서입니다. 결혼에 앞서 지금까지 모은 깨달음을 모아봅니다. 틀:솔로졸업논문

  1. 솔로졸업논문:머릿말
  2. 사랑
  3. 이성교제
  4. 배우자를 찾는 방법
  5. 갈등
  6. 혼전순결
  7. 결혼
  8. 결혼식
  9. 결혼 이후의 삶
  10. 출산
  11. 솔로졸업논문:육아
  12. 솔로졸업논문:닫는말

산부인과 선택[편집 | 원본 편집]

임신사실을 알게 되면서 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된다. 초기에 후보병원들을 동시에 다녀보며 결정하길.

체크리스트를 적어본다.

체크 설명 비고
예약이 필요한 곳인지 인기 많은 공장형 산부인과에선 예약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곳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시로 일이 생길때마다 방문하길 원하는 사람은 조금 한산한 곳을 찾는 게 좋을 듯.
조리원과 같이 있는 곳인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엔 입원기간에 가슴마사지를 받는 등 함께 있으면 좋겠지.
아이를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지. 공장형 산부인과, 조리원에선 아이를 보려면 산모가 신생아실을 따로 찾아야 하는데,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곳에선 아이를 자유롭게 데려다 준다.
(제왕절개의 경우)

모자동실 이용 가능한지

위와 동일. 사실, 아이를 굳이 병실에 데려와 두고 볼 이유는 없다. 전문가들이 더 잘 봐주시고. 하지만, 아이를 보고 힘을 얻는 산모도 있으니.

시기별 관찰사항[편집 | 원본 편집]

한 개인의 행동양상이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겠다만, 귀납적 추론의 참고자료로서 남겨본다.

남자아이이다.

시기 특징 비고
1주차 갑자기 평소 안먹던 고기가 먹고싶다며 찾음.

잠이 많아져 임신을 의심했으나, 테스터기에 잡히지 않음.

2주차 잠이 많아짐.
3주차 잠이 정말 많아짐.
4주차 피부의 체온이 높아졌음을 배우자가 감지함.
5주차 입덧의 본격적인 시작. 아침에 일어나면 놀이기구를 수백번 탄 것과 같이 매스꺼운 느낌. 안먹으면 신물이 올라와 먹어서 억지로 누르지만, 점차 먹는 것도 쉽지 않음;
6주차 발열. 38도. 코로나 혹은 독감을 확신하고 응급실에 갔으나 혈액검사 후 의심가는 원인 발견하지 못함.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은 8시간 간격으로 괜찮을듯.
7주차 "뽀뽀하지 마, 매스꺼워". 냄새에 더욱 민감해짐.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먹었다가 한 입 먹고 더 이상 먹지 않게 되어 내가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짐.
8주차 내부에서부터 올라오는 냄새가 남. 아마 산부가 느끼는 매스꺼움은 자신 스스로의 냄새가 아닐지.

점차 체력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임.

9주차 골반 뼈가 아프다 호소함. 간헐적 컨디션 난조.
10주차 고기가 싫어졌어! 냄새도 싫어!
11주차 기존에 오전에 힘들었다면 점차 저녁에 힘들었다가, 11주차엔 점심에 힘든 상태.

배고프면 배고픈대로, 부르면 소화가 잘 안되어 매스꺼움이 상당히 곤란함.

평일엔 비교적 괜찮은 상태였다가 주말엔 긴장이 풀린 탓인지 외부활동이 힘든 상태가 됨.

12주차 새벽에 지속적으로 깸. 다시 잠들기까지 미식거려 오랜 시간이 걸려 전반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생김.(도대체 9to5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아기는 5cm. 손가락 뼈를 볼 수 있음.

계속 꼬물락꼬물락 움직이는 모습.

13주차 필요 산소량이 유독 많아진 것 같은 느낌. 밀폐된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버티질 못함. 실제로 필요산소랑이 많아진다고 함.
14주차 갑자기 입덧이 없어졌다며, 아이의 생존신고가 없다며 놀라하더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입덧의 효과 발동.
15주차 배가 콕콕 아프다고 함. 아이가 커가며 이 시기에 많이들 겪는 증상이라 함.
16주 가슴의 간지러움 추가. 이 또한 많이들 겪는 증상이라 함.
17주 배 콕콕 지속.
18주 본격적인 태동이 느껴짐.
19주 급격하게 배가 나옴. 임산부 티가 나게끔 배만 나옴. 초음파로 전신을 한번에 보기 힘들어짐.
20주 긴장이 풀리는 탓일까 평일엔 괜찮다가 주말에 잠을 엄청 잠.
21주 발로 뻥뻥 차. 밤에;
22주 유난히 감기에 자주 걸림.
23주 특이사항 없음.
24주 잠이 다시 많아짐.
25주 허리가 아파옴. 수면 중과 걷는 도중 쥐가 나기도 함.
26주 기존 증상 심화.
27주 기존 증상 심화. 엄청난 발차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있을 수 있게 됨.
28주 허리 통증 심화. 배가 엄청 딱딱해짐.
29주 시시때때로 쥐가 자주 나기 시작함.
30주 쥐가 나거나 배가 굳거나, 허리가 아프거나, 잠이 오거나... 기존 증상의 심화.
31, 32, 33 특이사항 없음.
34주 손이 부어... 주먹이 안쥐어져;;
35주 이후 정도의 심화.

간혹 배뭉침과 진통이 찾아옴.

시기별 미래 대비[편집 | 원본 편집]

임신 중 필요[편집 | 원본 편집]

비고 용품 활용 비고 구비
바디필로우 똑바로 누워 자는 게 힘들기에...
철분제 보건소에서 줌.

산후조리원, 병원[편집 | 원본 편집]

최근엔 산부인과, 조리원 별로 블로그 후기가 많다. 참고해서 준비하길.

비고 용품 활용 비고 구비
제왕절개 시 흉터 크림 산부인과에서 수술 전에 구매할지 물어봄.
흉터 밴드 시카케어를 많이 쓰는듯.

산부인과에서 수술 전에 구매할지 물어봄.

복대 제왕절개 시 통증 완화에 도움. 산부인과에서 주긴 하지만, 피나 소변으로 더럽혀졌을 시 여분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세탁 해서 다시 주기도 한다.)
드라이샴푸 제왕절개 시 머리를 감을 수 없으니까.
가글 제왕절개 시 양치가 힘드니까.

보통 2일차엔 움직일 수 있으니 하루분만 준비하면 OK.

산모용 기저귀 하혈이 많이 나옴. 병원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 팬티형이 아니거나 편치 않은 경우가 있음.
가위 산모가 기저귀를 갈아입기 힘듦. 가위로 잘라서 떼어내고 입히기만 하는 편이 수월하다.
행정처리 출생신고 준비물: 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출생증명서 원본, 출산혜택받을 통장 사본 (통장 지참 가능), 아기이름 (한자포함)

** 출생 후 7일 이내에 해야 함!

이후 https://www.gov.kr/portal/onestopSvc/happyBirth 에서 이것저것 신청하면 됨.(행정복지센터에서 누락한 경우.)

재정처리 작명소 30만원.
제왕절개 수술 및 입원 비용은 약 200만원 정도로 추산.(진통제 등 고려.) 생후 염색체 검사는... 이미 알아도 늦었...
조리원 2주. 250만원.(추후 내부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 발생 가능.)
산후도우미 10일. 본인부담금 최소 10%, 각 시도별 지원금 상이.
첫만남 지원금 200만원. 출생축하금 30만원 등 지원금 확인.

=> 3개월 하면 약 월별 80만원.

교사, 공무원의 경우 공제회, 상조회 출산 관련 지원 확인.
조리원 수유패드 젖이 옷에 묻기도 함. +수유패드를 적셔 얼려두면 냉찜질로도 활용할 수 있음.
남편 먹거리 조리원에서 산모의 식사만 준비할 뿐, 남편의 식사는 제공하지 않기도 한다. 남편이 식사할 수 있게 준비.

햇반, 냉동식품, 용가리, 캐첩, 라면포트, 수저 등 필요물품을 챙긴다.

냉장고가 그리 크지 않음에 유의.
아이 영양제 아기 영양제를 팔기도 함. 조리원 퇴소 하고 먹이라는 의견도 있음.
비고 용품 활용 비고 구비
산모 아이템 손목보호대 손목의 소요가 너무 큼.
기저귀 갈이대 기저귀를 갈 때 앉아서 구부리기보단 어느 정도 높이 확보. 식탁은 좀 그렇다는 아내의 의견.

트롤리 대용으로 활용 가능.

산모 영양 철분제 아이를 낳기 전에도, 낳은 후에도 필요. 보건소에서 주기도 함.
카보 크림 젖 보호. 소중하니까요.

이후 육아 관련 용품은 이후 문서를 참고하자. 미리 준비하길 권한다.(조리원에서 구비를 시작해도 늦진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