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진한쌤의 사유화 문서입니다. 결혼에 앞서 지금까지 모은 깨달음을 모아봅니다. 틀:솔로졸업논문
시기별 관찰사항
한 개인의 행동양상이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겠다만, 귀납적 추론의 참고자료로서 남겨본다.
남자아이이다.
시기 | 특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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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갑자기 평소 안먹던 고기가 먹고싶다며 찾음.
잠이 많아져 임신을 의심했으나, 테스터기에 잡히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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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잠이 많아짐. | |
3주차 | 잠이 정말 많아짐. | |
4주차 | 피부의 체온이 높아졌음을 배우자가 감지함. | |
5주차 | 입덧의 본격적인 시작. 아침에 일어나면 놀이기구를 수백번 탄 것과 같이 매스꺼운 느낌. | 안먹으면 신물이 올라와 먹어서 억지로 누르지만, 점차 먹는 것도 쉽지 않음; |
6주차 | 발열. 38도. 코로나 혹은 독감을 확신하고 응급실에 갔으나 혈액검사 후 의심가는 원인 발견하지 못함. |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은 8시간 간격으로 괜찮을듯. |
7주차 | "뽀뽀하지 마, 매스꺼워". 냄새에 더욱 민감해짐.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먹었다가 한 입 먹고 더 이상 먹지 않게 되어 내가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짐. | |
8주차 | 내부에서부터 올라오는 냄새가 남. 아마 산부가 느끼는 매스꺼움은 자신 스스로의 냄새가 아닐지.
점차 체력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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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 골반 뼈가 아프다 호소함. 간헐적 컨디션 난조. | |
10주차 | 고기가 싫어졌어! 냄새도 싫어! | |
11주차 | 기존에 오전에 힘들었다면 점차 저녁에 힘들었다가, 11주차엔 점심에 힘든 상태.
배고프면 배고픈대로, 부르면 소화가 잘 안되어 매스꺼움이 상당히 곤란함. 평일엔 비교적 괜찮은 상태였다가 주말엔 긴장이 풀린 탓인지 외부활동이 힘든 상태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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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 | 새벽에 지속적으로 깸. 다시 잠들기까지 미식거려 오랜 시간이 걸려 전반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생김.(도대체 9to5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 아기는 5cm. 손가락 뼈를 볼 수 있음.
계속 꼬물락꼬물락 움직이는 모습. |
13주차 | 필요 산소량이 유독 많아진 것 같은 느낌. 밀폐된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버티질 못함. | 실제로 필요산소랑이 많아진다고 함. |
14주차 | 갑자기 입덧이 없어졌다며, 아이의 생존신고가 없다며 놀라하더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입덧의 효과 발동. | |
15주차 | 배가 콕콕 아프다고 함. | 아이가 커가며 이 시기에 많이들 겪는 증상이라 함. |
16주 | 가슴의 간지러움 추가. | 이 또한 많이들 겪는 증상이라 함. |
17주 | 배 콕콕 지속. | |
18주 | 본격적인 태동이 느껴짐. | |
19주 | 급격하게 배가 나옴. 임산부 티가 나게끔 배만 나옴. | 초음파로 전신을 한번에 보기 힘들어짐. |
20주 | 긴장이 풀리는 탓일까 평일엔 괜찮다가 주말에 잠을 엄청 잠. | |
21주 | 발로 뻥뻥 차. 밤에; | |
22주 | 유난히 감기에 자주 걸림. | |
23주 | 특이사항 없음. | |
24주 | 잠이 다시 많아짐. | |
25주 | 허리가 아파옴. 수면 중과 걷는 도중 쥐가 나기도 함. | |
26주 | 기존 증상 심화. | |
27주 | 기존 증상 심화. 엄청난 발차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있을 수 있게 됨. | |
28주 | 허리 통증 심화. 배가 엄청 딱딱해짐. | |
29주 | 시시때때로 쥐가 자주 나기 시작함. | |
30주 | 쥐가 나거나 배가 굳거나, 허리가 아프거나, 잠이 오거나... 기존 증상의 심화. | |
31, 32, 33 | 특이사항 없음. | |
34주 | 손이 부어... 주먹이 안쥐어져;; | |
35주 이후 | 정도의 심화.
간혹 배뭉침과 진통이 찾아옴. |
시기별 미래 대비
임신 중 필요
비고 | 용품 | 활용 | 비고 | 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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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필로우 | 똑바로 누워 자는 게 힘들기에... | 완 | ||
철분제 | 보건소에서 줌. | 완 |
비고 | 용품 | 활용 | 비고 | 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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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 유모차, 카시트 | 완 | ||
아기띠 | ||||
산모 영양 | 철분제 | 아이를 낳기 전에도, 낳은 후에도 필요. | 보건소에서 주기도 함. | |
카보 크림 | 젖 보호. 소중하니까요. | |||
산모 아이템 | 손목보호대 | 손목의 소요가 너무 큼. | ||
기저귀 갈이대 | 기저귀를 갈 때 앉아서 구부리기보단 어느 정도 높이 확보. | 식탁은 좀 그렇다는 아내의 의견.
트롤리 대용으로 활용 가능. |
완 | |
아기 영양 | 젖병 소독기 | 크게 UV와 끓이기 두가지 방식이 있음. | 완 | |
젖병 | ||||
세척솔 | 완 | |||
로션 | 아이용 로션이 따로 있음. | 완 | ||
수면교육 | 홈캠 | 부모의 교란 없이 아이의 상태 확인. | 아이방과 거실 2개. | 완 |
이불 | 완 | |||
방수패드 | 땀, 토, 소변 등의 이불, 침대 오염 대비. | 완 | ||
아기침대 | 완 | |||
침대용 토퍼 | 완 | |||
역류방지 매트리스 | 경사가 있는 것. | |||
아기 의류 | 세제 | 일반 세제는 형광을 이용해 채도를 살리기 때문에 아이용이 따로 필요함. | 아이 용품은 건조기를 못돌린다고..(수축 이슈?) | 완 |
담요 | 낮잠잘 때 이용. | 담요 자체를 속싸개 대용으로 쓰기도 함. | 완 | |
베네저고리 | 밑이 없는 옷. 아래는 기저귀로. | 완 | ||
베네가운, 수트 | 다리가 조금 있고, 대소변 배출구는 똑딱이로 되어 있어 기저귀갈이에 용이. | |||
신생아모자 |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아 딸꾹질을 하기도 함. | ||
손수건 | 아무 걸로나 닦아줄 순 없의니까요. | 다다익선 | ||
겉싸개 | 외출용. | |||
속싸개 | 내복. 아이의 팔다리를 고정하기 위해.(신생아는 모든 행동이 반사행동으로,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치처럼 묶어 고정해야 함.) |
비고 | 용품 | 활용 | 비고 | 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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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지퍼락 | 세탁 후 오염되지 않도록. | 그냥 지퍼락은 왜...? ㅎㅎㅎ 상술인가? | 완 | |
세탁망 | 무형광 소재. | 완 | ||
모유 중탕기 | 모유의 경우, 온도를 조절하 힘드니 필요한 도구. |
산후조리원
간단하게 검색을 해보기.
비고 | 용품 | 활용 | 비고 | 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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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크림 | 제왕절개 시. | 시카케어 | 완 | |
복대 | 제왕절개 시 통증 완화에 도움. | 완 | ||
드라이샴푸 | 제왕절개 시 머리를 감을 수 없으니까. | |||
가글 | 제왕절개 시 양치가 힘드니까. | |||
행정처리 | 출생신고 준비물: 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출생증명서 원본, 출산혜택받을 통장 사본 (통장 지참 가능), 아기이름 (한자포함)
** 출생 후 7일 이내에 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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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처리 | 작명소 | 30만원. | ||
제왕절개 | 수술 및 입원 비용은 약 200만원 정도로 추산.(진통제 등 고려.) | 생후 염색체 검사는... 이미 알아도 늦었... | ||
조리원 | 2주. 250만원.(추후 내부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 발생 가능.) | |||
산후도우미 | 10일. 본인부담금 최소 10%, 각 시도별 지원금 상이. | |||
첫만남 지원금 200만원. 출생축하금 30만원 등 지원금 확인.
=> 3개월 하면 약 월별 80만원. |
교사, 공무원의 경우 공제회, 상조회 출산 관련 지원 확인. |
신생아(생후 1~2주)
조리원에 있어 그닥 미리 신경써야 할 것이 없음. 2시간 반에서 3시간 사이 간격으로 먹인다. 15분 전부터 기저귀나 옷을 갈아주면서. 매번 최대한 먹을 수 있게 양은 충분히 준비한다.
비고 | 분류 | 활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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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 0 | 반사행동이 대부분인 시기. 감각을 구분하는 게 아니라 전체로 받아들이며 총체적인 인상을 학습한다.(자신의 신체조차 자신의 것이 아니라 자극으로 받아들인다.)
시야는 약 20cm 안쪽으로 제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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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4주. => 애마다 패턴이 다를 것이기에, 아이의 통잠이 자연스러워지기 전까진 기계적인 패턴으로.. 언제까지 될지 모르지만.
비고 | 분류 | 활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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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 수면패턴 | 부모의 생활패턴 또한 건강하게, 일관적으로..!
식사-놀이-잠 패턴을 3~4시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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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씩 장난감 따위로 시선을 끌며 점점 텀을 늘려나간다. 밤에는 기본적으로 텀을 길게 잡는다.
밤의 수유는 잠을 자는 시간임을 인지시켜주어야 한다. 최대한 어둡게, 눈은 마주치지 않고, 소변정도는 기저귀를 갈지 않아도 된다. |
밤의 식사량은 15분씩, 15mL씩 줄이자.
3일 정도의 텀을 두고 줄여나가면 적당할 듯하다.(작심삼일이니까.) 스스로 양을 줄이고 텀을 늘린다면 그것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는다. 기록해가며 나아가면 좋겠다. 대신, 먹는 총량이 줄지 않게 낮에 많이 먹인다. |
기록이 중요할듯. | ||
잠을 재울 때 | 잠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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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기상 | 위안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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