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공모전 윤오네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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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 단편영화 |
2021년 5월 24일 (월) 16:42 판
_원주중학교 학생회주관 영상 UCC
_부산평화영화제
_해양안전 콘텐츠
_민주 인권 평화 UCC
_전기안전
_온라인영상 페스티벌
제3회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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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내용
이제 준비는 다 되었소?
절망감에 절어 파르르 떨리던 입술이 멈추자 그제서야 말을 땔 수 있었다.
소의 물음에 표정을 굳게 닫고 이송준비를 하는 강씨였다.
마지막으로 이야기좀 하지.
내가 어릴적 내 어미에게 그런 질문을 한적이 있었소
나는 커서 인간들 위에서 수 많은 사람을 거느리는 멋진 소가 돼겠다고, 나는 터무니 없다는걸 알면서도 아픈 어미에게 희망이 될까 매일밤을 지세우며 이야기 했소
그런 내가 애잔하게 라도 보였는지 그때 내어미는 나에게 멋진 생각이라며 응원해 주었소
그 한마디를 끝으로 어미는 인간들에게 끌려가고 다시는 볼 수 없었지만 나는 그 한마디로 버티며 살아왔소 하지만 이제는 끝을 만난 것 같구오
나는 내 어미가 몸이 쇠약해, 팔지 못할 내 어미가 사라지고 당신들의 입 안에서 퍼지던 내어미의 그리운 냄새가 역겹게 느껴지는 것은 한 순간 이었소
내 주변의 동포들이 떠나는 것이 처연해 지기 보단 태연해 졌을 때 나는 그 구린 기억으로 다시 상처 받아야 했소.
나도 참. 끝이라고 다 포기 한줄 알았는데 흥분했구만 딸내미가 나랑 동갑이었던거로 아오 모쪼록 그동안 고마웠소
그날 밤 하필이면 꽉찬 달이 뜨는밤
밝은 빛이 비추고 별이 뜬 찬란하듯한 시간에
낡은 용달 트럭의 배기 가스 때문인지 포장 되지 못한 흙길의 흙먼지 때문인지 짧은 워낭 소리와 함께 소의 눈물은 가려졌다.
얼마 후 일생동안 이름하나 없었던 소는
수십가지의 이름이 되어 정육점의 선홍빛깔을 뽐내면서 정육점에서 전시 되어져 있었다.
크고 무거운 풍체를 옮기며 걸어온 남자는 검은봉지에 소를 담은체 집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소고기 좋지"
‐--------1 (참고)
편집은 지금 부터 조금씩 배워 김윤오가 담당해보기로 함
나중에가선 조금씩 배워 분할하자
다음주에 만나 주제관련 정리하도록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