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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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흡족의 감정.=== 그는 사랑을 미와 관련된 흡족의 감정이라 보았다. 그 안의 '자애'는 인간 안에 자리하고 있는 동물적 소질이나 인간적 소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자연적 치원에서 기계적으로 사랑하거나 비교를 통해 사랑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주관적 경험에 기초하고 있는 자애의 원리는 결코 실천법칙이 될 수 없다. 인간의 사랑은 조건적인 의무인데 반해서 옳은 법칙이나 정의에 대한 존경은 무조건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 이전의 성적 사랑은 동물적 활동으로 파악하며 오로지 결혼을 통해서만 서로의 성적 기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았다. 결혼이 서로의 성적 기관을 사용하는 물건적 관계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이를 넘어 서로를 인격체로 대우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주장한다. 즉, 부부란 물건적이면서 인격적인 관계라 말한다.<ref name=":0">김석수."칸트와 헤겔의 철학에서 사랑과 존경". 철학논집(2016.02):245-269</ref> 사랑은 하고 싶은 것이지, 해야 할 의무에 해당하는 감정은 아니다. 그래서 사랑의 감정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도 부과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존경은 자애를 끊어내 그 어떤 값도 매길 수 없는, 시장가격과 애호가격 모두를 초월해 있는 존재에 참여하는 감정이라 말한다. 욕구의 대상이 되는 목적에 관계하기보단, 실천적으로 명하는 법칙을 대상으로 삼는다. 목적이 아닌, 정의를 추구한다. 사랑이 정성을 다한 만큼 정성을 요구하는 반면, 존경은 타인의 인격성에 손상을 입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제재를 가하는 데 집중한다. 사랑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부덕이지만, 존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패악이 된다.(관계가 깊어질수록 내 행동은 점점 부덕이라기보단 악행으로 받아들여지는 듯한 느낌이다. 점점 편해지면서 인격성에 공격을 가하게 된다.) 그는 동물적 감각을 넘어 스스로를 제재할 수 있는 한 인격체로서 서길 요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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