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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정의=== 성행위에 대한 수많은 정의가 있겠지만, 수컷의 유전자를 암컷에 전달하는 행위로 정의하는 것으로 이견은... 있다. 유전자 교환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유전자 교환을 배제하고서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는 행위이므로. 어찌 정의해야 할까. 서로의 성기가 합쳐지는 것? 그저 맞닿는 것? 손으로 은밀한 곳을 만지는 것도 성행위라 보아야 할까? 키스는? 성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손을 맞잡는 것도 성행위라 보아야 할까? 인간의 문화가 발전할수록 더욱 복잡해지고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는 더욱 흐릿해진다. 무엇을 성행위라 불러야 할까. 그것 자체만으로도 공통적인 결론에 이를 수가 없다. 사랑을 정의할 수 없었듯, 성행위에 대한 개념도 자신만의 것을 정립해야 하리라. <br /> ===특성=== *인간의 사랑과 동물의 발정을 구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단언컨대 누구라도 이 둘을 구분할 수 없으리라. *친밀도가 필요하다. *:성행위는 방어기제를 완전히 벗어내야 할 수 있는 것. 사람이 허용하는 거리는 친밀도에 따라 달라진다. *:서로 유지하는 거리가 친밀도를 드러내 보여주는가 하면, 반대로 가까운 거리가 친밀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ref>[http://kormedi.com/1228752/%EB%82%A8%EB%85%80-%EC%A0%91%EC%B4%89-%EC%9E%A6%EC%9C%BC%EB%A9%B4-%EA%B0%90%EC%A0%95%EC%A0%81-%EC%B9%9C%EB%B0%80%EB%8F%84%E2%86%91-%EC%97%B0%EA%B5%AC/ 코메디닷컴. '남녀 접촉 잦으면 감정적 친밀도↑ (연구)']</ref>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여간 성행위는 기본적으로 남녀 사이에 일정 거리 이하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친밀도가 필요하다. *유대감을 키워준다. *:성관계는 바소프레신, 옥시토신과 같은 물질을 분비하게 하는데, 캘리포니아 쥐는 바소프레신을 투여받으면 교미하지 않더라도 암컷에게 자상한 태도를 보였다.<ref>타라 파커포프(2012).『연애와 결혼의 과학』. 민음사. p.327</ref> 문제가 생겼을 때 억지로라도 갖는 성관계는 분명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결국 오랜 시간의 종적 적응에서 만들어진 기제인 듯한데.. 뇌를 속이는 것만으로도 관계 개선에 분명 도움이 된다. *사랑과 별개. *:한편, 육체적 관계가 없는 사랑의 사례도 있어 성행위가 사랑의 필요조건이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ref>가토 슈이치(2013).『연애결혼'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소화 p.56</ref> ==부정적 면모== 아이를 가져다주고, 둘 사이의 유대감을 키워주는 등 성행위는 기본적으로 해보단 득이 많다. 그러나 물도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 혈증이 생기듯, 산소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독이 되듯 긍정적인 개념도 오용되면 삶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마련이다. "성적인 죄는 모나리자에 페인트를 뿌려놓는 것과 같다.<ref name=":1">조슈아 해리스(2002).『YES 데이팅』. 두란노</ref>" ===성매매=== 이 또한 의견이 분분하여 글로 논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훗날의 토론을 위하여 공간을 마련해본다. ====자본의 교환==== 단순히 생각하면 대가를 지불하고 일용직 노동자의 노동을 구입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능력(외모, 기술)에 따라 다른 임금을 받는 셀러리맨과 근본적으로 다를 게 없는 일이다. 타인에게 특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음식점의 종업원이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들과도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다. 이게 모더니즘과 자본주의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요소로 환원하고 나면 아무리 잔혹한 일도 일상의 루틴과 다를 바 없어진다. ====인간의 소외==== 성매매는.. 상대를 도구로 이용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특정 대상과의 교감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자신의 정욕을 풀어내는 데 상대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위한 것으로,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지만, 정욕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으로, 상대를 파괴하곤 한다. 사랑은 단 한 사람에게. 하지만 정욕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사회적 지탄을 받아야 할 대상은 성을 파는 사람들이 아니라, 성을 사는 사람들이어야 할 것이다. 단순하다. 돈이 되니까 성을 파는 것일 뿐. 자본주의에선 당연한 흐름이다. 헌데, 파는 사람들이 손쉽게 누리는 부에 가리워 비판의 정확한 초점을 잡기가 어렵다. 한편, 성매매 자체를 불법으로 지정하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뿌리뽑지 못하는 상황도 우스운 일이다. 어른이 어른의 지극히 사적인 소비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규제하지 않되, 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국가에서 해줄 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호한 의사소통으로 인해 발생=== 거절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거나 적극의사를 표현 못하는 경우 데이트성폭력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Livingston, Testa&VanZile-Tamsen,2007<ref name=":0">재인용. 전송이."이성교제 시 여대생의 성 의사소통 유형". 한국주관성연구학회(2017.12):121~144</ref>). 또한 의사소통 능력이 낮을수록 원하지 않는 성교 경험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장윤경,2006<ref name=":0" />) 이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애매모호한 의사소통 때문이다. '예'의 의미일 때 명목상 저항으로 '아니오'를 말하고, '아니오'의 의미일 때 '예'라고 말하는 애매한 성적 응낙을 빈번히 사용(Krahe et al.,2000<ref name=":0" />)하는 것을 통해 결국 상대방의 동의여부를 자신의 주관적 판단에 의지하게 한다(남현미, 2003<ref name=":0" />). ===적극적인 요인으로 발생===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것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드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성행위는 여성이 남성에게 허락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남성에게 외면받을까 두려워 그를 붙잡아 두는 방략으로 자신의 성을 허락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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